나는 참 내가봐도 이상한 놈이라네 ㅋㅋ
프로 뮤지션들의 공연에서는 그 분위기에 심취하면서 즐기고 ...
아마추어 뮤지션들 공연에서는 촬영을 하면서 즐기고 !!!
그런데 여기서 이상한건 촬영하면서 몸을 즐긴단 말이야 ^^
초점 맞추려고 노력도 꽤나 하는 편이고 ^^
내 몸은 이상하고도 신비로와라 ㅋㅋ
다들 나보고 공연장에서 보면 춤은 못추지만 열정은 대단하고, 처음보면 미친놈인 줄 알았대 ...
프로는 자리가 없어서 그냥 느낌대로 즐기는 것 뿐인데 ...
절대 아마추어랑 프로 공연 차별해서 즐기는거 아니라고요 ㅠ.ㅠ
공연장에서는 난 아티스트는 아니지만 충분히 미칠 준비가 되있는 놈이라서 ㅎㅎ
춤은 못추지만, 모 춤 못 춘다고 못 즐기는 건 아니니깐 ^^
난 트랩 춤을 좋아하는데 내 스타일로 즐기는 거고 ^^
솔직히 못 추던 잘 추던 그 분위기에 잘 노는 사람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어서 ^^
즐거움에 "못"이랑 "잘"은 절대 없다 ^^
그냥 그 즐거움을 즐거움 자체로 노는 애가 정말 대단한 놈인거다 ^^
2014년 11월 25일 화요일 16시 54분에 페이스북에 남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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