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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식스틴(김진환, TenSixteen)
한 가지 난 나만의 방식으로 활동을 하는 점은 내가 고수하고 싶다.
여러 조언과 지적으로서 수용하고, 고쳐나가겠지만 내가 잘해왔던 그리고 나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내 활동에 믿음가지고 가는 방향성은 잃지 않을 것이다.
그 방향성은 나는 영향력보다는 꾸준함을 택했다.
그건 변함이없다.
누군가 당장에 내 활동에 대해 무지하거나 모른다해도 상관은 없다.
그 누군가는 나보다 더 도움되는 분들 찾으면 된다.
나는 내 주변에서 정말 고맙다고 해주시는 분들도 많고, 또한 내가 배워갈 때 도움주시는 분들도 많다.
그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잘 해왔고, 나름 멋진 활동 그려왔고, 꾸준히 해왔다.
그 것만으로도 나는 나를 충분히 어필하고 있다고 본다.
"나름대로의 다른 방식"이지 "남들과는 틀린 방식"으로 하지는 않았다.
자부한다.
이런 분들은 많이 있지는 않지만, 내가 일하면서 뮤직비디오식(? 너무 거창해서 이것보다는 그냥 즐기는거)을(를) 애써 어떻게든 비꼬려고 하는 분들이 있어서 당당하게 말하면 "어차피 내가 이 문화 즐기는 방식이고, 멋있고 멋없고를 떠나 심심하기도 하고, 관종짓보다는 그냥 내 삶이 그래왔던 습관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
이유는 서로가 즐기는 방식, 살아온 방식이 다르고, 어느정도의 피해를 입히지 않는 자유 선상에서는 자신의 자유가 보장되어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난 그저 그 자유를 삶으로 살아온 사람이고, 음악도 예전엔 싫어하다가 매력을 느껴 많이 듣고 있고, 온라인에서의 설레발도 있겠지만 오프라인으로도 곧잘 많이 움직인다.
좋아하는 것을 관심과는 상관없이 순수하게 좋아한다면 일부러 비꼴 이유도, 일부러 멋없다고 할 이유도 마땅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뭐, 사람들마다 생각차이가 있겠지만 그저 내 입장에서는 그렇다.
나도 그들이 무엇을 즐기던 관여는 안하지만, 주위에서 말하는 것처럼 즐기는 것과는 상관없이 무턱대고 비꼬거나 분위기 망치는 놈들에 대해서는 예민하다.
이제는 그런 부분도 줄여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어차피 문화를 그리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가짐과 삶에 진심이 묻어난 분들이라면 아무한테 헤꼬지는 하지않는다.
그들을 본받는다.
나를 미워하거든 미워하는대로의 이유를 생각하고, 반대로 내 활동 응원하는 분들이라면 고마움대로 더 움직이고.
한 가지 되려 묻고싶다.
나한테 일부러 비꼬려고 그러는 사람들한테.
당신들도 비슷하게 하는 부분에 있어서 당당하였는가?
스스로 값진 가치를 느꼈는가?
난 내가 즐기는 방식, 해왔던 활동 등에서 영향력에서는 한참 모자르지만, 당당하게 그리고 순수하게 꾸준히 해왔다고 스스로 자부한다.
다른 어떤 이들에게는 아닐수도 있지만, 내 블로그 활동만 보더라도 양도 양이지만, 그 양만큼 내가 직접 경험하고, 후기남기고, 질도 생각하면서 꾸준히 만들어왔다.
꾸준히 즐겼고, 스스로 즐기는거에 당당하게 재밌게 즐겨왔다.
다른 사람들도 즐길 권리, 꾸준히 할 권리 있는데 괜히 남의 사생활에서의 순수한 즐김까지 비꼬지는 말았으면 한다.
정확하게 미덥지 않은게 있다면 직설적으로 이야기를 하던가.
돌고 돌아 메세지고 없고 그냥 비꼬는 식이라면 서로들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나를 팔로워하거나 친구인 분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때 줄여나갈 것은 줄여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미안하고, 고맙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나한테 "너 어떤 서포터처럼 활동해 본 적 있냐?"라고 물어서 내 활동을 설명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면 모를까.
그 질문에 바로 연속으로 추가로 얘기하면서 "그 분처럼 활동안했으면 문화를 논하지 말라."
이런 식으로 예의없는 말들을 하는 분들이 간혹 있다.
나는 그들에게 답변한다.
"전 애시당초 그 분들과 방식과 스타일이 다릅니다. 그 분들은 그 분들 스타일에 자신을 믿어왔고, 저는 저만의 스타일대로 믿어왔습니다. 저는 그 분들의 활동도 응원하는 사람이고, 더군다나 그 분이나 저나 아티스트들을 위하거나 비판하는 마음은 비슷할 겁니다. 다만 그 경로와 영향력이 차이가 있을 뿐이지. 아티스트들처럼 스타일이 제각기 다르듯이 서포터즈들도 스타일이 각양각색입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들 다들 이해하고 있습니다. 예의없이 그런 식으로 명령조로 하거나 저나 다른 서포터즈들의 활동을 비하하지 맙시다. 저는 저 나름대로 걸어온 길이 있지만, 저는 서포터즈들과 아티스트들의 방향성 모두 존중하고, 응원해왔습니다. 그렇게 못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렇다면 어느정도 유지하면서도 고쳐나갈 부분은 고쳐나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애시당초 다 색깔이 다르다.
그 색깔에 "~처럼"을 이어가면서 예의없이 말하거나 명령조로 "~처럼 ~하지도 않았으면서 논하지말라."는 둥으로 단정짓지 말자.
보라색이 그 본 모습과 경험이 빨간색처럼 될 수는 없지않는가?
섞이고, 섞여 조화를 이루지 않는 이상 그 스타일은 다른 스타일이 될 수는 없다.
그렇게 언짢게 말하는 분들도 스타일이 다를 것이다.